해외 거주 한국 학생을 위한 영어 어휘 학습법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국 학생들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특히 영어 어휘 학습은 영어를 잘하기 위한 기본입니다. 하지만 영어 어휘를 학습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해외 거주 한국 학생들을 위한 영어 어휘 학습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어 어휘를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방법과 도구에 대해 알아보세요.
해외 아이의 어휘는 「생활 영어」에서 멈추기 쉬워요
해외에 사는 아이들은 말은 유창한데 시험 점수가 안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친구들과 쓰는 말과 교과서에 나오는 말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학교 밖에서 쓰는 단어는 대체로 짧고 익숙한 것들인데, 수업 자료와 시험은 학술 어휘로 쓰여 있거든요.
예를 들어 아이는 "get bigger"는 바로 알아듣지만 시험지에 나온 "increase"에서 멈춰요. "말해 봐"는 알지만 "describe", "explain", "justify"가 각각 어떤 답을 요구하는지는 모릅니다. 수학 문제를 못 푸는 게 아니라 문제를 못 읽는 거예요. 실제로 미국 공통 교육과정(CCSS) 문항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문이 길어지고, 계산보다 해석에서 갈립니다.
단어장을 외우는 것보다 효과가 큰 세 가지
단어를 따로 외우는 방식은 해외 아이에게 효율이 낮아요. 이미 아는 단어가 많아서 지루해하고, 정작 막히는 학술 어휘는 단어장에 잘 안 들어 있거든요. 대신 이렇게 해 보세요.
- 1틀린 문제에서만 단어를 건져요
아이가 틀린 문제를 다시 보면서 "혹시 몰랐던 단어가 있었니?"라고 물어보세요. 여기서 나온 단어만 모으면 한 주에 열 개도 안 되는데, 그 열 개가 점수를 직접 움직여요.
- 2지시어를 먼저 잡아요
describe · explain · compare · justify · estimate 같은 지시어는 요구하는 답의 모양이 다 달라요. 이 열 개 남짓만 정확히 알아도 서술형에서 빈칸이 확 줄어요.
- 3간격을 두고 다시 만나게 해요
한 번에 몰아서 외우면 시험 다음 날 사라져요. 같은 단어를 이틀 뒤, 일주일 뒤에 다시 만나게 하는 편이 훨씬 오래 갑니다.
부모님이 영어를 잘 못하셔도 괜찮아요
많은 부모님이 "제가 영어를 못해서 봐줄 수가 없어요"라고 하세요. 그런데 어휘에서 부모님이 하실 일은 단어를 가르치는 게 아니에요. 아이가 어디에서 멈췄는지 알아채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배움터는 아이에게는 영어로 문제를 내고, 부모님께는 그 결과를 한국어로 알려드려요. 아이가 어떤 오해 때문에 그 답을 골랐는지까지요. 그래서 부모님은 영어를 몰라도 "이번 주에는 이 부분을 다시 보자"고 말씀하실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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